임대시장 훈풍 부는 부평역 일대 랜드마크 빌딩 ‘프라이디움’ 매각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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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장 훈풍 부는 부평역 일대 랜드마크 빌딩 ‘프라이디움’ 매각 계획 추진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3.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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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모두몰의 탄탄한 임차 수요와 끊임 없는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부평역 일대 상업시설과 오피스들이 공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투자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의하면 부평 문화의 거리 등이 위치한 부평구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18년 3분기 기준 10.8%로 서울 강남대로 일대 공실률(18.5%)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며 부평 오피스와 상업시설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평모두몰은 부평역과 광장 주변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거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부평모두몰은 평일 약 8만 명, 주말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최근 유커 및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쇼핑몰 공간으로도 변모하고 있다. 이처럼 인지도와 선호도가 급상승하며 부평모두몰은 해외여행객들의 필수 관광코스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등 인천의 명소로 발돋움했다.

이처럼 부평모두몰을 기반으로 부평역 일대 임대시장에 훈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평구 시장로 7(부평동 194-1 외)에 들어선 부평역 랜드마크 빌딩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 매각 계획 추진이 예정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평모두몰과 직접 연결되는 부평 프라이디움은 부평역(지하상가) 21번 출구를 통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초역세권 빌딩으로 대지면적 1,897.51㎡(구 573.99형), 연면적 21,696.76㎡ (구 6,563.27형) 규모의 지하 6층~지상 16층으로 이뤄졌으며 세미나, 업무회의, 직원교육, 기타 공연 등이 가능한 강당도 252석 마련돼 있다.

 

대형 기업 법인의 임차 비율이 높은데다 면적대비 공실률이 불과 약 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 업종의 점유 면적이 적고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으로 구성돼 부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부상한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에는 현재 국내 대기업의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대형 법인업체가 임차인으로 입주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은 유명 프랜차이즈와 문고 등 경쟁력 있는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평역광장과 사업지 상권은 선택 입지에 대한 45개 표본업종 입지 등급의 평균으로 음식, 소매, 서비스업 등 표본업종별입지의 가치(예상 매출액)를 평가한 등급인 ‘종합입지등급’ 1등급 지역으로 평가 등급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기준 데이터 2018년 09월).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사업지는 부평모두몰(지하상가)과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부평 문화의거리, 테마의 거리 등 중심상권 초입인 데다 광장 로터리에 자리해 주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부평역 프라이디움 주변에는 롯데시네마, 씨네Q 부평점, 롯데마트 부평역점, 롯데백화점 부평점 등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대형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경인선1호선과 인천도시철도2호선 환승 더블역세권으로 다양한 업종의 임차가 가능하며 대형기업 법인이 대규모 면적 임차 시 부평역 광장 업무시설로 희소가치가 부각된다. 또한 부평역 기점 강남 및 서울역 등 광역버스 환승이 편리하고 시외버스 정류장과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다양한 호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부평의 미래가치도 품었다. ‘부평역광장정비사업’을 통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에 선정, 향후 개발 완료 시 도심 중심 기능 회복 지역 활성화 및 각 상권의 연계 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송도-마석 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가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평역세권 포함 광역거점형 인천광역시 교통도시종합계획(안) 등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이 같은 개발호재들이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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