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명항 수산물타운, 2차 분양소식 알려진 후 현장 방문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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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명항 수산물타운, 2차 분양소식 알려진 후 현장 방문객 늘어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3.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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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김포대명항 수산물타운이 본격 선착순 2차 분양에 들어감에 따라 관심 있게 지켜보던 이들의 문의 및 대명항 현장 분양사무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487-21번지 외 6필지에 인천 서부권으로는 최초의 수산물시장 직판장으로 조성되는 김포대명항 수산물타운은 지하1층, 지상3층의 2개동으로 건축되며 테마별로 다양한 업종구성과 효율적인 동선으로 꾸며지게 되는데, 일반 상가분양 및 타 수산시장, 어시장 등과 뚜렷한 차별점을 갖게 되면서 1층은 분양마감되고 2~3층도 빠른 분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은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들이 김포 대명항을 방문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김포, 일산, 청라, 서울 강서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특정 비수기가 없이 꾸준히 활성화되는 특수상가라는 점, 올림픽대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지방국도 등으로 접근성도 좋아 웬만한 중부지방 내에서의 1일생활권에 속한다는 점에서 일반 상가분양 대비 공실률 걱정이 없고 수익성이 높아 희소가치가 높은 차별화된 상가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근의 김포한강신도시는 현재 3만3천세대가 입주해 있고 향후 6만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1단계 장기지구, 2단계 운양지구, 3단계 구래지구가 개발되고 있는 상태라 지역적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대명항 수산물타운 상가에는 최신시설과 현대적 설비가 구비될 예정으로, 태양광 모듈설치로 공용전기를 활용해 저렴한 관리비를 실현하게 되며 이 외에도 냉장, 냉동 시스템과 휴게공간 또한 적절히 배치된다. 주차장인 지하1층 외에 1층에는 활어와 제철 해산물, 젓갈, 건어물 판매장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외식, 문화, 오락, 레져가 결합해 먹거리, 즐길거리의 테마형 상가로 구축되어 단순한 수산물시장의 역할을 넘어 대명항의 랜드마크급 종합 레저 관광 수산물타운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 경기도는 김포 대명항 일대의 관광포구 개발사업 본격화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주차장, 어구보관창고시설, 어업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의 어항구역을 37% 확대하게 된다. 이는 수산물매출과 함께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게 되며 자연스럽게 김포대명항 수산물시장의 밝은 미래전망에도 증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무엇보다 어선 없이는 영업을 못하는 일반 수산물 직판장과 달리 어선 없이도 누구나 영업이 가능하며 계절에 무관하게 양식어종, 냉동 및 수입 등 판매가 가능하기에 영업을 위한 임대수요에도 장벽이 없다는 것 또한 분양을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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