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술을 논하다…대구에너지세계총회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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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을 논하다…대구에너지세계총회 다양한 행사
  • 황창영
  • 승인 2013.10.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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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CO에서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10월 15일(화)과 16일(수) 양일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에너지기술 R&D를 이슈화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기술동향과 전략을 공유할 ‘에너지 기술 세미나’와 에너지 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는 ‘에너지 기술인의 밤’이 열린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및 대학, 민간기업 전문가가 참석한다. 특히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 조사전문가인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 미디어랩의 라이언 친 교수가 세미나의 주요 발표자로 참석한다.

15일에는 원자력 발전소의 강화된 안전을 주제로 세미나가 펼쳐진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염학기 PD의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이종호 중앙연구원장이 한국형 가압수형 원자로 기술의 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전력기술의 정경화 처장은 원자력 발전소 수명과 관련해 데이터 중심 엔지니어링을 위한 빅데이터 어플리케이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16일에는 스마트 시티를 위한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스마트 에너지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다룸으로써 에너지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스마트 수송과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에너지 효율의 대안을 제시한다.

16일 에너지 기술 세미나 종료 후에는 국내외 에너지 기술인들이 교류하고 에너지 R&D 분야 연구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에너지 기술인의 밤’이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안남성 원장, 에너지유관기관 에너지기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한 편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관은 16일과 17일 퍼블릭데이를 마련해 일반인에게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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