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드루킹 일당, 댓글 여론조작 조직범죄 "안철수 죽이기 92% 공격"..."민주주의 선거 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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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드루킹 일당, 댓글 여론조작 조직범죄 "안철수 죽이기 92% 공격"..."민주주의 선거 유린"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2.20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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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드루킹일당 초당 2.9회 댓글 공감/비공감수 조작, 750만회 넘게 조작범죄 감행

김경수·드루킹 일당이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에 집중 공격을 하고 문재인 후보를 띄우는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댓글 조작 242만6486건 중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부정댓글에 대한 공감작업이 92.4% (224만3128건)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결국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안철수 후보 죽이기 범죄였던 셈이다. 

한 정치전문가는 "당시 김경수·드루킹 일당의 여론 조작 범죄를 통해 국민들을 감쪽같이 속였던 것으로 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유린하고 헌법을 파괴한 중대 범죄였다"면서 "김경수 일당에 대한 법원의 실형이 너무 약한 데 적어도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수‧드루킹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은희 국회의원)가 분석한 김경수 판결문 범죄일람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김경수·드루킹 일당이 지난 대선 직전 4월 한달 간, 기계적 장치(킹크랩)를 이용한 댓글 공감/비공감 조작이 총 757만4924회, 11만7874개의 댓글에서 확인됐다.

김경수 드루킹 일당의 기사업로드 시간과 조작범행 흐름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1심 유죄 판결과 법정구속 이후 ‘김경수 구하기’에 나서고 있는 데 대해 강력한 반박이다. 

김경수·드루킹 일당은 선거에 유리한 댓글을 킹크랩 알고리즘으로 선별하고, 공감·비공감을 반복적으로 클릭하는 수법을 통해, 기사의 상단에 특정 댓글을 노출시키는 수법으로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초당 2.9회의 첨단댓글 공감·비공감 클릭 조작으로 하루 평균 219개의 기사에 3,929개의 댓글을 국민의 여론인 것처럼 베스트 댓글로 기사 상단에 노출시키고, 여론을 왜곡한 것이다.

김경수·드루킹 댓글 조작건수(네이버, 4월1일~30일 데이터 기준)

이같은 조작범죄는 당시는 네이버의 댓글 정책이 대선을 앞둔 시기에 공감·비공감의 개수가 많은 댓글이 기사의 상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댓글정책과 댓글통계시스템을 악용한 범죄였다. 

김경수·드루킹 일당은 킹크랩 프로그램으로 1초당 2.9회, 공감클릭 756만8116회 대량 조작범죄 자행했다.

4월 한달 간, 1초당 2.9회 씩 1분당 175회 공감·비공감 클릭 수 조작했고, 하루당 219개 기사 3,929개 댓글에 대해 25만2497건의 공감·비공감 클릭을 통해 뉴스란 상단 댓글 순위를 조작했다.

김경수·드루킹 일당 4월 댓글 공감조작 현황

김경수·드루킹 일당이 4월 한달 간 자행한 조작 범죄는 6,572건 정치기사, 11만7874개의 댓글, 757만4924회의 공감·비공감 클릭수 조작을 했다.

김경수·드루킹 일당의 조작범죄는 특정후보 기호1번과 기호3번에 전체 댓글의 55%가 집중되었고, 기호1번(문재인 후보)을 위해 기호3번(안철수 후보) 공격을 집중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세 후보를 합산하더라도 댓글과 클릭에서 각 6%에 불과하다.

경찰과 검찰의 초동수사 부실 및 직무유기로 삭제된 댓글이 27%, 클릭수 25%가 증거인멸 된 비유효 데이터를 제외한 유효데이터만을 살펴보더라도 총 댓글의 42%, 총클릭수의 51%가 기호3번 후보에게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문재인 후보 댓글에 이루어진 전체 공감 작업 193만6620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약 79%(152만3248건)를 차지한 긍정댓글에 대한 공감작업이었으며, 부정댓글에 대한 비공감 작업이 약 17%(318,737건)다.

당시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안철수 후보 관련 댓글의 경우 행해진 전체 공감작업 242만6486건 중 부정댓글에 대한 공감작업이 92.4%(224만3128건)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김경수·드루킹 일당이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띄우기를,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비방, 깎아내리기에 초점을 맞춰 작업을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대해 2012년 ‘국정원 댓글사건’ 담당 수사과장 출신인 권은희 위원장은 “사람이 직접 댓글을 달고 클릭 수를 조작했던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과 달리, 김경수·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은 고도화된 댓글기계 시스템인 킹크랩을 통해 단시간  대량작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순공감순으로 되어있는 포털 사이트의 댓글시스템을 악용, 짧은 시간 안에 특정 후보에 대한 긍정·부정 댓글의 공감 또는 비공감을 기계적으로 증폭시켜 여론몰이를 조작범죄를 자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은희 위원장은 “추가적 진상조사를 통해 김경수·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의 관련자와 배후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며, “다시는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유린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세력이 우리나라에 발 디딜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경수 구하기 차원에서 친여 교수 등을 동원해 법원 판결문 분석 결과 발표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공모는 있었으나 공범은 아니다"라는 황당한 수준을 발표해 비난을 받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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