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스마트뱅킹 특화로 소매금융 강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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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스마트뱅킹 특화로 소매금융 강화 ‘주목’
  • 황창영
  • 승인 2013.09.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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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이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금융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판매에 들어간 ‘IBK흔들어예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은 물론 개인 고객들에게도 이익과 신뢰를 주는 은행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는다는 전략 아래 소매금융에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특히 IBK만의 스마트금융 차별화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BK흔들어예금’은 정기예금과 ‘만보기’가 결합된 스마트폰 전용 상품. 가입 방법과 만보기 기록에 따라 최고 연 0.4%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걸으면 만보기가 작동하는데, 3만보를 걸을 경우 연 0.1%p, 5만보를 걷게 되면 연 0.2%p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IBK ONE뱅킹 또는 흔들어예금 앱을 통한 예금 가입 시 연 0.2%p가 더해져 1년 만기 최고 연 2.85%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에서 3억원까지며, 계약 기간은 3개월이상 12개월까지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스마트금융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IBK 원(ONE)’이라는 통합브랜드를 발표했고, 기존 스마트뱅킹을 업그레이드한 ‘IBK 원 뱅킹’을 선보였다.

스마트금융의 새 브랜드 ‘IBK ONE’은 스마트금융 ‘넘버 원’ 은행이라는 비전과 고객이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초 10명 단위로 그룹지어 모이면 최고 0.8%의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IBK흔들어적금’을 출시해 3개월만에 10만좌 고객을 유치하는 등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흔들어예금은 금융상품과 만보기가 만나 높은 금리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며 "흔들어적금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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