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2018년 연결 영업이익이 1027억7503만원 적자로 적자폭이 0.7%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697억8059만원으로 17.5% 늘어났다.
바이오시밀러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및 손익 개선을 이룬 것.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원 변동 공시를 통해 주요 주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 이사를 이사회 내 동수로 구성하기로 했다.
로저이안아놀드헨쇼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부문 VP와 케반로렌스맥고번 바이오젠 재무부분 디렉터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영활동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경영상의 중요한 판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 등 주주사 간 합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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