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내 집 같은 영화관람은 어떨까?"...템퍼, CGV와 침대극장 3곳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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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내 집 같은 영화관람은 어떨까?"...템퍼, CGV와 침대극장 3곳 론칭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1.1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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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좌석 전동침대 구성, 상·하체 각도 자유자재로 조절해 최상의 관람 환경 조성

영화를 꼭 앉아서 보라는 법은 없다. 같은 자세로 영화 상영시간 내내 앉아 있다 보면 어딘가 좀이 쑤시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자세가 불편하면 영화 관람에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방해요소로 작용한다.

우리는 영화관에서 보다 집에서 영화를 볼 때 더 편안함을 느낀다. 내 몸에 익숙한 매트리스 위에서 온전한 휴식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템퍼는 관람객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템퍼시네마’를 만들었다.

템퍼시네마는 템퍼와 CGV가 합작해 만든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이다. 전 좌석이 템퍼의 전동침대와 템퍼 폼 매트리스로 꾸며져 상영시간 내내 최상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템퍼의 전동침대는 간단한 버튼 작동만으로 머리, 상체, 다리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내 몸에 꼭 맞는 자세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전동침대는 무엇보다 위에 깔리는 매트리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동침대에 쓰인 템퍼 폼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체온과 무게에 반응해 몸의 윤곽을 따라 부드럽게 감싸준다. 체중이 집중되는 곳은 견고하게 지지해주고 가벼운 곳은 부드럽게 받쳐준다. 이로 인해 척추 및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한다.

템퍼시네마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주기 위해 담요, 옷걸이, 쿠키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침대 위 메뉴판을 비치해 상영 중에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이처럼 템퍼시네마는 고객에게 마치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 앉은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템퍼시네마는 현재 서울 압구정, 부산 센텀시티, 용산 아이파크몰 등 전국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다. 2015년 서울 압구정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개장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7년 용산 아이파크몰에 추가로 개장했다.

 

템퍼(TEMPUR)는?

템퍼는 우주선 이착륙시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해 우주비행사의 척추와 등을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 소재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1998년 기술 인증 라이선스를 부여 받았다.

템퍼 매트리스의 기술력은 더 나아가 최근 독일의 TÜV LGA 인증도 획득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 인증은 제품의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유럽 내의 대표적인 인증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의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사에서 실시한다.

템퍼는 LGA 유해물질 안전 인증을 통해 포름알데히드,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암물질 관련 테스트에서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한 매트리스 커버 역시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테스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유아 및 3세 미만 소아용 섬유제품과 같이 안전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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