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기능만 넣어 실용성은 높이고 가격대는 낮춰
와콤은 CES 2019에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펜 디스플레이 ‘와콤 신티크’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와콤 신티크 모델은 15.6형의 화면의 엔트리급 액정 타블렛으로 웹툰, 일러스트를 포함해 전 영역의 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창작 도구다.
‘와콤 신티크 프로’가 고사양의 전문가급 모델이라면, 신제품 와콤 신티크 16은 핵심 기능만 넣어 실용성은 높이고 가격대는 낮췄다.
특히 기존의 펜타블렛을 쓰다가 좀더 수준 높은 작업을 위해 액정타블렛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에게 와콤은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드로잉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이 종이에 그리는 작업 방식 그대로 화면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자 할 때에도 신제품 와콤 신티크는 부담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다.
파이크 카라오글루 와콤 크리에이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와콤의 펜 디스플레이 제품은 창작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창작 도구이며, 와콤은 창작자들에게 독보적인 펜 기술력으로 개발된 최고 품질의 제품과 노하우를 제공해왔다”며,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와콤 신티크는 신진 예술가는 물론이고 학생, 건축가, 기획자, 산업 디자인,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위한 완벽한 창작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수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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