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어린이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진로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4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약 100여명과 공사 직원 및 인솔교사 15명이 참여하여, 역사체험 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관람한 뒤, 잡월드 내의 직업체험관을 이용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광교지역아동센터의 한 인솔자는, “단지 재미만 있는 행사가 아니라 교육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난 관계자는 이날 “문화나눔 행사는 참여 아동들에게 항상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어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나눔을 통해 행복에너지를 전파해나가겠다”고 실천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