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피해자모임이 24일 오전 발표 예정인 국토교통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차량 화재 원인 등의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BMW피해자모임 법률대리인인 하종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는 국토부 민관조사에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소송 진행 계획 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입장 발표는 24일 오전 11시 바른빌딩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측은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부품 결함이라고 화재 원인을 밝힌 바 있다. 이어 10만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 조치 중이다.
BMW피해자모임은 소프트웨어 결함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4일 오전 10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BMW 화재 원인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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