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 60년의 이야기. 문화일보 논설위원인 저자가 지난 60년 동안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친 결정적 장면들을 객관적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한국인의 피나는 노력과 이 같은 발전 과정을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탐구한다.
주제별로 나눠 그 전후 과정을 한꺼번에 둘러보도록 구성한 이 책은 사회 스스로가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소수가 누구인지를 규명하고, 그들에게 더 많은 자원과 자율성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한국인의 피나는 노력과 이 같은 발전 과정을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접근한다. 그는 소수 엘리트들의 역할에 많은 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여긴다.
즉 사회 스스로가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소수가 누구인지를 규명하고 그들에게 더 많은 자원과 자율성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엘리트 중심주의도 대중민주주의의 맹목에 못지않게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견제와 균형’을 통한 건강한 긴장관계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ㆍ이신우 지음
ㆍ일리 펴냄 ㆍ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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