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북위례서 분양 첫 포문...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2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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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북위례서 분양 첫 포문...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21일 오픈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12.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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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분양가 3.3㎡당 1820만원...일분분양 가구의 87.5% 무주택자에 우선 배정

GS건설이 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북위례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오는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지난 9.13 부동산대책 시행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무주택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돼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어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돼 무주택자의 당첨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지역 우선 공급으로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가구의 30%가 우선 배정되고,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게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 제한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시)으로 제한된다.

위례포레자이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1월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례포레자이가 위치하는 북위례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위례포레자이는 약 1.2km거리(도보 20분)에 5호선 마천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까이 있으며,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개선됐다.

임종승 GS건설 위례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위례 지구 내 3년만에 첫 분양이자 북위례 첫 분양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위례지구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벌써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며 “위례자이,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등 위례지구의 품격을 높인 명품 브랜드 자이를 북위례에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오는 21일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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