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RPS & REC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남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관리업무 효율화와 협력사의 대금청구요청을 간소화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26일 소개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태양광발전 사업자의 대금청구 및 지급업무 편의성은 물론 통계 업무까지 REC 관리업무를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회계시스템과 연동돼 한번 클릭으로 전표 생성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백매의 전표 처리기간이 10일에서 5일로 단축됐다.

또한 협력사의 대금지급 청구부터 지급 확인까지 대금지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홈페이지에 공급인증서 수량과 세금계산서가 첨부돼 그동안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REC 대금지급청구 공문을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