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격하락과 가상화폐의 전반적인 투자위축 등으로 관련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생명과학분야와 블록체인이 결합한 바이오라이프체인(Biolifechain)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 있기에 목숨의 길고 짧음은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는 ‘인명재천’이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많은 기술적 발전과 혁신으로 사람의 힘으로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바이오라이프체인(Biolifechain) 서비스 플랫폼인 바이오 사이언스 디지털 에코시스템 ‘바이오라이프’ 관계자는 “여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한정된 인프라와 자원 속에 아직까지는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또한 생태학적 격변과 스트레스등으로 질병은 증가하며 세계 인구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것은 더욱더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에 따른 더 많은 의학 정보가 필요로 하게 된다는 뜻이고 반대로 인프라는 더욱 부족해진다는 것”이라며 “바이오라이프는 한정되고 제한된 환경의 문제점을 타파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하여 선진 생명과학 의료 기업의 비용을 절감하여 전 세계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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