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비욘드 X(Beyond X)로 알려진 갤럭시 S10의 네 번째 모델이 헥사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출시할 네 번째 갤럭시 S10 모델은 5G를 지원하며 전면 2개, 후면 4개로 총 6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S10, 갤럭시 S10 플러스가 각각 코드네임이 비욘드0, 비욘드1, 비욘드2인 것에 비해 X를 채택해 갤럭시 S출시 10주년에 공개되는 갤럭시 S10에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S10과 라이트 모델이 5.8인치, 갤럭시 S10 플러스가 6.4인치를 채택한 것과 비교하면 갤럭시 S10 시리즈 중에서 화면이 제일 크다. 8월에 6.4인치로 출시된 갤럭시 노트9보다도 0.3인치 크다.

또한 화웨이의 메이트20 프로에 적용된 무선 충전 기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무선 충전이 특정 기기로 충전했다면 스마트폰 자체를 충전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갤럭시 S10의 네 번째 모델은 2019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