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공공기관ㆍ기업ㆍ스포츠 몰려 배후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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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공공기관ㆍ기업ㆍ스포츠 몰려 배후수요 급증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11.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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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ㆍ세금ㆍ월세 걱정 없는 장기 전세로 눈길

김천이 경북 서남지역 부동산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 서남지역을 대표하던 구미가 최근 기업들의 이탈,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부침을 겪고 있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면서 인접 도시인 김천 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저평가를 받아왔던 지역이라 이번 성장세가 두드러져 보인다. 그동안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큰 진척을 이루었고 그에 따른 관련 기반시설도 점차 확충될 전망이어서 업계에서는 김천 지역의 청사진도 밝게 점치고 있다.

개발사업 중 하나는 조성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김천혁신도시다. 380만㎡(115만 평) 규모로 조성된 김천혁신도시에는 2013년 우정사업조달센터의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조달교육원ㆍ조달품질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등이 2016년 6월까지 모두 이전을 완료했다. 공공기관 12개 임직원ㆍ가족 5600여 명이 김천에 새 둥지를 틀어 현재 2만5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를 이뤘다.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조감도(사진 출처: 신태양건설)

김천은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로 불리는 기업 유치에도 주력했다. 김천시는 산업단지를 직접 시공해 완공된 1, 2단계 단지에는 약 65개 기업에 97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3단계 단지까지 완공되면 총 1만3800여 명이 일하게 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원도심 재생분야 3대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받은 예산으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지역 내 스포츠 시설들을 정비해 지역경제 발전의 촉진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천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민간 장기 전세형 임대주택이 나오는데 바로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다. 이사 걱정, 세금 걱정, 월세 걱정 없이 최소 8년 이상 전세로 머물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훗날 분양 전환할 경우 입주민에게 우선 분양되므로 시세차익도 기대가 가능하다.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김천JC와 아포역 인근에 1200여 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1단지 465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74, 84㎡로 이루어진다. 단지 안팎은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살기 편하다.

단지 안에는 작은도서관ㆍ피트니스센터ㆍ상가로 마련돼 한자리에서 다양한 편의를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단지 밖 교육ㆍ교통ㆍ환경 모두 편하고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 아포초ㆍ아포중ㆍ경북과학기술고가 있으며 통학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다. 인근에 하나로마트ㆍ모다아울렛ㆍ농협ㆍ김천제일병원ㆍ구미차병원ㆍ김천시청ㆍ구미시청 등이 있어 편리하다.

단지 주변은 자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다채로운 여가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제석산 등산로를 비롯해 금오산도립공원ㆍ대성저수지ㆍ감천ㆍ낙동강 등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 조망도 좋다.

주변 교통여건은 단지 바로 옆 아포대로(국도 514)를 비롯해 북구미IC(2020년 개통 예정) KTX김천역ㆍ경부고속도로ㆍ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있어 김천과 구미 지역은 물론 도 내ㆍ외 전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직주근접 주거지로도 좋다. 인근에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ㆍ외국인투자전용단지ㆍ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단지ㆍ김천1일반산업단지ㆍ대광농공단지 등이 포진해 있어서다.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차로 약 15분 거리인 구미시와 김천혁신도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위치”라며 “인근에 김천송천 택지개발지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470번지에 12월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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