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과 28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 무료 특강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특성에 대한 대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중구 청계천로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행사·호텔·항공사 등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대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호모루덴스, 새로운 여행소비 세대의 탄생’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소비심리에 대해 강의한다.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 여행자의 특성과 SNS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정열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는 관광 인바운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알려준다.
또 28일에는 ‘변화하는 세상을 읽는 힘’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로 평가받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빅데이터 강의가 있다. 또한 숙박 플랫폼기업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는 야놀자의 성장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아웃바운드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기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교육팀장은 “공사는 향후에도 공공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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