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AC이 거래소 토큰 GT로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1GT당 1원의 가치로 커피, 치킨, 주유할인권 등 구입에 쓸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GDAC 이 온라인 커뮤니티인 코박과 협업을 통해 거래소 토큰인 GT(GDAC Token)로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프티콘 구매에 사용되는 GT는 코박에서 진행한 커뮤니티 마이닝으로 채굴된 뒤 참여자들에게 배포됐다.

커뮤니티 마이닝을 통해 지급된 GT는 오늘(12일)부터 코박 내에서 1GT 당 1원의 가치로, 커피, 치킨, 주유할인권, 상품권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GT는 실물 경제와 연결된 최초의 거래소 토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DAC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커뮤니티 마이닝이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거래소 토큰인 GT 지급량을 확보한 후에 모든 참여자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이벤트이다. GDAC은 2주 동안 수익인증, 코인뇌피셜, 희망회로, 금주상장코인, 마케팅인턴, 상장심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커뮤니티 마이닝을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는 약 2,500명이었으며, 총 3,000여개의 글이 올라왔고 전체 조회수는 90만에 이르렀다.

커뮤니티 마이닝에 참가한 사람들은 “마이닝 하면 뭔가 대단한 장비가 필요할 것 같고, 나처럼 작은 개미만 뛰어들어봤자 고래밥만 될거 같고, 근데 커뮤니티 마이닝은 너무 신박하고, 쉽고, 재미지고, 렛잇고 (ID:달곰파파)”, “기존의 소비개념은 소비자가 소비만 했다면 커뮤니티 마이닝은 소비자가 소비와 동시에 마케팅, 아이디어 제공 등 가치 생산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문화인 것 같아 신선한 느낌! (ID:Paisha)”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