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J7은 지난해 7월 KT를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1년 4개월 만에 기존 누가(안드로이드 7.0)에서 오레오로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됐다.
오레오는 속도와 배터리 등 기본 성능과 화면 구성, 그래픽 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다. 신규 UX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시스템 성능과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을 개선했다.
7일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 따르면 11월 5일부터 갤럭시 J7(2017)의 오레오 업데이트와 갤럭시 S8 시리즈는 AR 이모지 오류를 수정한 패치를 배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 28일 갤럭시 S8 시리즈를 시작으로 △ 갤럭시 노트8 △ 갤럭시 노트 FE △ 갤럭시 A5(2017) △ 갤럭시 노트8(평창에디션) △ 갤럭시 S7 시리즈 △ 갤럭시 A7(2017) △ 갤럭시 탭 S3(LTE, WiFi) △ 갤럭시 A8(2018) △ 갤럭시 A8(2016) △ 갤럭시 J5(2017) △ 갤럭시 J3(2017) △ 갤럭시 탭 A(2016) With S 펜(WiFi)까지 오레오 업데이트를 완료한 바 있다.
12월에 △ 갤럭시 와이드2 △ 갤럭시 탭 A(2016) With S Pen (LTE) △ 갤럭시 On7(2016) / 갤럭시 On7 Prime △ 갤럭시 탭 A(2017) △ 갤럭시 탭 A(2016) △ 갤럭시 탭 액티브2 등이 예정되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 과정에서 OS 업데이트 일정 및 대상 모델이 변경될 수 있으며, 공식 업데이트 후에도 중요한 개선 사항이 있는 경우 잠시 업데이트가 중지될 수 있으므로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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