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개최...건설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창조 모색
상태바
‘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개최...건설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창조 모색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01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이 오는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해보는 ‘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국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발표회다.

2018년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창조’라는 주제 아래 메인 세션과 기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총 19건의 발표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최신 선진 기술 동향과 미래 기술 전망을 공유해 미래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컨퍼런스에서 협력사와 함께 3D프린팅 ‧ 자동측량 ‧ BIM 플랫폼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공동으로 전시하고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컨설팅 회사인 ‘ERM(Environmental Resources Management)’의 벵트 본 슈베린(Bengt von Schwerin)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환경 및 에너지를 통한 프로젝트 가치 창출에 대해 강연한다.

올해는 특별히 카타르 및 쿠웨이트 정부 관계자의 강연도 진행된다.

카타르 공공사업청(Ashghal) 건축국장 압둘모신 하산 알 라시드(Abdulmohsin Hassan Al-Rashid)는 공공사업청이 집중하고 있는 병원 건축의 트렌드와 계획을 소개한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IPIC) 설계 본부장 압둘라 모함메드 라시드(Abdullah Mohammed Rashed)는 국영 석유회사의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한다.

기술 세션은 현대건설 및 선진건설사의 전문가 발표로 이루어진다. 미래 건설산업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 인프라 ‧ 스마트 건설 ‧ 신성장 사업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신성장 사업 세션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향후 블루오션인 원전 해체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시장 선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뿐만 아닌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원전 해체에 화두를 던지며 원전을 효과적으로 해체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최첨단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건설기술 교류의 장으로, 건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설산업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특히 올해는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발주처 관계자들이 각국 인프라 투자 계획과 정책·제도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선제적인 글로벌 경쟁력 수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한다. 건설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제공>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