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법률 서비스 스타트업 '리걸블록', IT서비스 업체 '삼위'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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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법률 서비스 스타트업 '리걸블록', IT서비스 업체 '삼위'와 MOU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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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리걸블록이 IT 서비스 업체인 삼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들에게 암호화폐의 가치를 넘어 실질적인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제공하기 위해서다. 

‘리걸블록’은 IT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주식회사 삼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리걸블록의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리걸블록은 해당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클라이언트 간의 오고 가는 모든 정보를 저장/보관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걸블록 대표 김민규, 주식회사 삼위 대표 김귀열 <리걸블록 제공>

주식회사 삼위는 리걸블록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IT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리걸블록은 삼위의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사무, 특허 사무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리걸블록은 블록체인 기술과 법률 서비스의 결합체로 거래와 계약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다. 방대한 자료를 블록체인에 암호화 시킨 후 저장함으로써 정보의 위/변조를 예방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모두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리걸블록을 통해 클라이언트는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자간 거래 및 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분쟁 발생시 보다 쉽고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리걸블록이 추구하는 가치는 사회 전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다. 암호화폐의 수단적 가치를 넘어서 클라이언트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리걸블록의 귀추가 주목된다. 

리걸블록은 ‘인크립스(Encrypth)’ 거래소에서의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를 앞두고 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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