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등식 참여 모든 고객 대상 산타 모자, 소원풍선 증정
이랜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랜드는 11월 3일 오후 5시, 이월드 정문에서 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며 대구 시민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20m 높이의 대형 트리에 불이 밝힐 예정이라고 31일 전했다.
이월드에 따르면 이월드는 점등식에 참가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산타 모자와 소원풍선을 증정한다. 또 ‘최다 인원 산타의 트리 점등식’이라는 비공식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한다.
또 당일 방문객 1명 당 연탄 1장을 산타의 이름으로 대구·경북 지역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계획이며, 대구 지역의 소외 이웃 200여 명을 무료로 초청해 트리의 불을 함께 밝힌다는 방침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트리 점등식과 별빛축제는 상대적으로 즐길거리가 부족한 겨울철을 대표하는 이색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해가 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이월드 전체가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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