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발전기업 진코에너지, 아르헨티나 'B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리더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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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양광 발전기업 진코에너지, 아르헨티나 'B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리더 역할 강조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0.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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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기업 진코에너지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B20정상회의에 초청받아 각국 20개 상공업계 대표 등과 경제이슈를 의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G20 국가의 저명한 재계 대표 1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의 강력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조언하고,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해있는 경제 하락, 기후변화 및 보호무역 문제들을 다뤘다. 

첸징(钱晶) 진코에너지 부총재는 "솔라 그리드 패러티(Solar Grid Parity, 일종의 손익분기점, 태양광 전기 비용과 화석 에너지 발전 비용이 같아지는 지점)는 일렉트릭 비즈니스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꿔, 전 세계의 새로운 기후경제 시대의 진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에너지'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 첸징(钱晶) 진코에너지 부총재는 "솔라 그리드 패러티(Solar Grid Parity, 일종의 손익분기점, 태양광 전기 비용과 화석 에너지 발전 비용이 같아지는 지점)는 일렉트릭 비즈니스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꿔, 전 세계의 새로운 기후경제 시대의 진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진코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 저장 능력의 발전과 완벽한 전력망 시설의 기초 및 디지털화 기술의 활용은 태양에너지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발빠른 실행 방안이 진행되고 있다"며 "각국 정부와 기업은 가능한 한 빨리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다음 단계의 녹색경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솔라 그리디 패러티(Solar Grid Parity) 발전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 

회의 기간 중 진코에너지는 유일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회견에 초청됐다.

진코솔라 본사 전경

첸징(钱晶) 부총재는 "G20 체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리더 역할을 할 것이며 태양광 에너지 발전의 보편화는 기후경제를 다음 단계의 경제 성장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는 에너지 구조전환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녹색 인프라 투자 경험은 라틴아메리카의 다른 개발도상국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고 전했다.

한편, 진코에너지는 중국내 주요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Jinko Solar)의 관계사다. 국내 대표 태양광 기업 OCI는 올해 1월, 진코솔라와 3572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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