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지속적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무상 보급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9일 공사 홍보관에서 비영리단체인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와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SL공사가 이날 기증한 물품은 사용연한이 지난 전산장비 중 재사용이 가능한 컴퓨터·노트북·프린터 등 모두 89대로 수리를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소득 격차가 정보 격차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 소외 계층을 돕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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