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지파운데이션, '세계 소녀의 날' 맞아 미혼모 위한 도서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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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지파운데이션, '세계 소녀의 날' 맞아 미혼모 위한 도서나눔 캠페인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0.11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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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세계 소녀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지파운데이션과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두리홈에서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한 핑크북스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핑크북스 캠페인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와 직접 만든 책갈피를 미혼모 거주시설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도서와 책갈피 기부에 그치지 않고 미혼모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미혼모 시설 내에 직접 책장을 설치하고 미혼모들의 독서를 독려하는 상징물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핑크북스 캠페인에 참여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총 500여권의 책과 책갈피를 미혼모의 자립을 위해 전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소외계층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삶에 여유를 갖고 멋진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배소진 팀장은 “핑크북스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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