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임길진 환경상, 박미경씨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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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임길진 환경상, 박미경씨 수상 영예
  • 조원영
  • 승인 2013.04.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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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진 환경상 위원회(위원장 이시재)는 지난 2일 ‘제1회 임길진 환경상’ 시상식을 갖고 지역에서 20년 이상 환경운동에 전념해 온 박미경 광주환경연합 정책기획위원에게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수상자인 박미경(사진) 광주환경연합 정책기획위원은 광주환경연합의 전신인 광주 환경과공해연구회(1989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25년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현장과 지역에서 환경운동이 뿌리내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남지역 신규 핵발전소 백지화운동, 영산강 살리기 운동,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조성, 광주지역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대응 활동으로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영산강네트워크 운영위원, 푸른광주21협의회 사무국장 및 운영위원,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거버넌스와 전국 연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임길진 환경상은 생태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故임길진 박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되어, 풀뿌리 환경운동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게 활동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는 임길진 환경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에서 진행하며, 매회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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