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6월 말 대비 1082가구(1.3%) 증가한 총 6만3132가구로 집계돼
올해 7월 말 기준 지방에서 미분양 된 주택의 물량이 5만4300가구로 집계돼 전월 5만2545가구와 대비해 3.3%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0일 7월 말 기준의 미분양 주택 물량을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월(6만2050가구)대비 1.7%(1082가구) 증가한 총 6만313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은 8832가구로 전월(9508가구) 대비 7.1%(676가구) 감소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402가구)대비 9.9%(539가구) 증가한 5941가구, 85㎡ 이하는 전월(5만6648가구) 대비 1.0%(543가구) 증가한 5만7191가구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준공 후 미분양된 물량은 6월 말(1만3348가구)과 대비해 4.1%(541가구) 증가한 총 1만3889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화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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