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비서실장에 허태열…수석 비서관 3명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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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비서실장에 허태열…수석 비서관 3명도 내정
  • 편집부
  • 승인 2013.0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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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비서실장과 국정기획·민정·홍보 등 3수석 비서관을 포함한 청와대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비서실장으로는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허 전 의원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16대 국회부터 부산 북구 강서을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친박계 중진 의원이다.

당 최고위원과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사실상 공천에서 탈락한 뒤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책임질 국정기획수석에는 유민봉 성균과대 교수가 내정됐다. 유 교수는 현재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박 당선인을 도와 공직·사회기강 확립에 나설 민정수석으로는 20여년간 검찰에 몸 담은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내정됐으며 홍보수석에는 방송분야 전문가인 이남기 전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이 내정됐다.

이날 발표에서 제외된 정무수석과 경제수석, 미래전략수석, 교육문화수석, 고용복지수석, 외교안보수석 등 나머지 청와대 인선은 2~3일 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전했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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