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닥터스마트, 블록체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위한 MOU
상태바
알파콘·닥터스마트, 블록체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위한 MOU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28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헬스케어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해 알파콘과 닥터스마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은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닥터스마트와 전 세계인들의 수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생태계 형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상호 병원 및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 공유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알파콘은 각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사람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여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는 것을 비즈니스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27일 용산구 동자동 함샤우트 회의실에서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과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 닥터스마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알파콘 함시원 대표(오른쪽)와 닥터스마트 Ivan Tiutiundzhi (이반 티유티윤디츠) 마케팅 이사 <알파콘 제공>

알파콘은 건강을 결정짓는 요인인 유전, 환경, 생활 습관 관련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 하여 개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개인에게 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 한다.

국내 헬스케어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23헬스케어 중심으로 시작된 리버스(Reverse) ICO 프로젝트로 글로벌 홍보 마케팅사 함샤우트 글로벌, 한국M&A센터,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터리젠 등이 컨소시엄 그룹에 참여하고 있으며 365mc, 모제림성형외과, 함소아한의원, 오라클 등의 병원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200개 이상의 네트워크 병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닥터 스마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여 전 세계 의학 전문가들과 고객을 연결시켜 원격 의료 영역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다년간에 걸친 헬스테크, 블록체인, 인공 지능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텔레헬스 산업을 재설계하여,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통해 일반 대중들도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학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내과의사, 소아과의사, 피트니스 전문가, 영양 전문가 등 총 30명의 의료진 및 전문가가 어드바이저 군으로 참여하고 있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알파콘과 닥터스마트의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향상되어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참여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닥터 스마트 Pavel Roytberg (파벨 로츠베르크) 대표는 “건강에 대한 조언을 개인 맞춤형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 한다면 사람들이 건강 관리에 훨씬 더 적은 돈을 쓸 수 있게 할 수 있다. 편리하고 저렴한 의료 서비스가 닥터 스마트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이다. 알파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 개인의 고유한 유전자 프로필을 바탕으로 정확히 건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각자의 강점은 나누고, 부족한 점은 보완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