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여름 밤의 오페라 ‘마술피리’ 무료 상영...따뜻한 예술문화 전달
상태바
신영證, 여름 밤의 오페라 ‘마술피리’ 무료 상영...따뜻한 예술문화 전달
  • 유은실 기자
  • 승인 2018.08.22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초고화질 영상으로 현장 느낄 수 있어
신영증권, 클래식 전용 공연장 체임버홀에서 마술피리 상영 예정 [자료제공=신영증권]

신영증권이 22일 오후 7시에 여의도 사옥 1층에 마련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체임버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신영증권은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작품을 엄선해 영상화 한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한 영상”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초고화질 영상을 통해 관객은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과 고음질의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편, 신영증권은 지난 4월 사옥을 리뉴얼 하면서 음향학 박사가 참여해 70석 내외의 전문 클래식 체임버홀을 개관했으며, 공연장 내에는 스타인웨이 앤 선스 피아노, 240인치 초고화질 LED 스크린과 미국 메이어사의 서라운드 스피커가 마련돼 있다.

개관 이래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를 비롯해 스타인웨이 앤 선스 피아니스트 에바 비르식, ‘바이올린 양고운, 첼로 이강호, 피아노 주희성’으로 이루어진 실내악 앙상블 ‘토너스 트리오’ 등이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체임버홀은 투자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따뜻한 예술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정통 클래식 공연과 연주자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증권과 예술의전당이 함께 하는 싹온스크린 공연 상영은 연말까지 매주 첫째, 셋째 수요일에 선착순으로 무료 운영되며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유은실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