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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들간 비밀번호 공유, 수익 성장에 걸림돌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월 회원료 지불 꺼리는 것으로 나타나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8.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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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훌루(Hulu), 아마존 등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들간의 컨텐츠 기획 및 스튜디오 확보로 시청자 확보와 매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들은 월 사용료를 내지 않고 가족 및 친구와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하여 스트리밍 업체들의 잠재적 이윤 증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미디어 시장 조사업체 마지드(Magid)가 19일 美 CBN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반면, 인터넷에 익숙하고 무료 서비스에 익숙해 있는 젊은 세대들일수록 유료 서비스를 위해 돈을 지출하기 꺼려한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 35%는 비밀번호 공유로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컨텐츠를 공짜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세대 보다 더 어린 21세 이하 청소년들은 42%가 비밀번호를 공유한다.

중년 세대인 X세대의 19%, 베이비부머 세대는 13%가 남의 비밀번호로 공짜 스트리밍 서비스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동거하는 젊은이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아라서 가족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 과거 교제하던 이성 상대가 소유하고 있는 회원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또 친구들간의 우정 강화의 표시로서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경우 등 스트리밍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공유하게 되는 경로는 다양하다.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한 명이 여러 사용자와 비밀번호를 공유하면 수 억 달러에 이를 수 있는 잠재 수익이 발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기업 측이 비용 부담이 커진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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