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식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후 맞춤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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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식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후 맞춤지원사업’에 선정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08.2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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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식품은 3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된 11개 업체 중 한 곳으로 꼽혀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판로 확대는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식품외식 컨설팅 사후 맞춤 지원사업은 매출규모나 운영주체에 따라 컨설팅을 차별화하여 1:1 전담 멘토링을 실시한 기업에게 사후 판로 확대를 통해 식품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취지의 지원사업이다. 한편, 최근 3년 이내 컨설팅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후 맞춤지원이 제공된다.

청산식품 안희복 대표(사진 제공: ㈜애드엑스포코리아)

특히 대표 브랜드인 청산별덕 훈제오리는 유럽산 너도밤나무의 훈연으로 깊은 풍미와 차별화된 맛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B2B 납품 비율이 90% 이상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B2B에 치중되어 있던 판로를 다각화해 B2C 매출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입점 등 마케팅 지원 사업을 담당할 애드엑스포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7개의 온라인몰에서 발생되는 청산별덕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0.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은 물론 대형몰과 오픈마켓ㆍ소셜마켓 등 온라인몰을 세분화하고 20여개 몰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전년대비 30% 매출 성장이 목표”라며 덧붙였다.

청산식품은 1985년 팔곡농장 개업을 시작으로 2012년 법인 전환한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30년 전통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국내산 유황을 먹인 청산별덕 훈제오리가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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