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 기업들과 에너지 사랑 나눔 전개
상태바
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 기업들과 에너지 사랑 나눔 전개
  • 김환배
  • 승인 2013.02.05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온 기업들과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겨울바람 꼼짝마'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화)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생활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에너지관리공단․한국열관리시공협회․(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노후 주택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였다.

카드사(㈜우리은행․신한카드)는 사무실 에너지 절약실천활동과 더불어 카드 포인트를 기부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사업 기부 캠페인을 2월말까지 전개한다.

농협중앙회는 2.5일부터 중랑구 일원과 인근 자치구 50세대에게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중 주택의 노후정도가 심한 8세대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이 함께 현관 및 창문 등의 패드교체, 에어캡 설치 등 틈새바람을 막는 공사를 2.5(화)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사업에는 서울시, 농협중앙회,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함께 참여하였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 복지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2.5(화) 가졌다. 또한, 우리은행은 에너지 사랑 나눔 후원 캠페인을 2월말까지 실시하여 카드고객의 모아포인트를 모금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에너지빈곤층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 고객과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2월 한달 동안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

신한카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에너지 사랑나눔에 참여하는 방법은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http://arumin.shinhancard.com)과 ARS(1661-1122),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 ‘Smart 신한’에서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에 기부하면 된다.

이와 같은 에너지 나눔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서울시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12.12.10~'13.2.28)』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후에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찾아가는 에너지 진단, 「에너지 클리닉서비스」), ▲학교(에너지 지킴이, 「에너지수호천사단」), ▲중소규모 점포(「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2월중에 전개할 예정이다.

금년 2.28까지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시민은 관련 홈페이지(http://energyseoul.kr)를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2133-3531)로 문의를 하면 된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절약은 가계부담을 줄이는 생산적인 일이므로 전기코드 뽑기 등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감활동부터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한파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 많은 기업의 지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환배  g_eco@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