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용자들이 7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 포인트 앱은 SK플래닛의 '시럽 월렛(Syrup Wallet)'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도 같은 그룹사인 SK의 'OK캐쉬백'과 'T멤버십'으로 조사돼 SK 계열 포인트 앱 사용자가 총 1025만명에 달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21일 7월 한국의 포인트 앱 이용자 수를 발표했다.
1위는 SK플래닛의 ‘Syrup Wallet’으로 월 389만 명이 이용했다. 2위와 3위도 SK의 ‘OK캐쉬백’ (373만 명)과 ‘T멤버십’ (263만 명)였다. 4위는 SPC의 ‘해피포인트’로 월 249만 명이 이용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KT 멤버십’,‘CLiP’, ‘U+ 멤버십’으로 통신사 앱들이 차지했으며, 8위는 ‘CJ ONE’, 9위는 롯데의 ‘L.POINT’, 10위는 ‘스타벅스’였다.
위 조사는 Google Play의 앱 중 ‘오프라인에서 포인트 적립이나 사용’을 주 기능으로 서비스하는 앱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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