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지문인식 디스플레이·5G·페이스ID 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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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지문인식 디스플레이·5G·페이스ID 들어갈까?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08.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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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엔 과연 어떤 혁신 담길 것인가”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노트9에 혁신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내년 상반기 공개될 갤럭시S10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10은 갤S10에 담길 가능성이 높은 세 가지 혁신 기술로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5G 통신규격 지원, 얼굴인식 기능을 지목했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갤S10은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 안으로 들어가고, 얼굴인식을 통한 잠금해제가 가능하며, 현재보다 빠른 통신 속도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S펜’과 대용량 베터리 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갤노트9가 휴대폰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진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갤럭시S10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S10 유출 랜더링 이미지 <유튜브 Xperiment 캡처>

먼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이다. 갤노트9의 6.4인치 스크린 정도라면 이를 적용할 공간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은 현재 중국 비보(Vivo)사의 X20Plus UD와 Nex에 탑재되어 있으며, 화웨이의 ‘포르셰 디자인 Mate RS’에도 적용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내년까지 약 1억개의 휴대폰에 이 지문인식 기능이 담길 것으로 보고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술도 갤S10의 혁신 포인트로 꼽힌다.

세계 휴대폰 제조업계는 5G기술을 적용한 휴대폰을 내년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 또한 220억 달러를 투자하여 5G 휴대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다음 갤S10엔 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3D 프론트 페이싱 카메라도 충분히 고려될 만한 요소이다. 애플이 아이폰X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이 기술은 얼굴 인식을 통해 빠르면서도 안전하게 휴대폰을 보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년에 출시될 갤S10도 이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도 씨넷은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0 파이 OS의 적용 등도 갤S10에서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미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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