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스피커 ‘누구(NUGU)’, 이제 워커힐 호텔 객실에서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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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스피커 ‘누구(NUGU)’, 이제 워커힐 호텔 객실에서 손님맞이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08.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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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가 워커힐 호텔 객실에서 직접 손님을 맞이한다.

SK텔레콤은 AI 플랫폼 ‘누구’의 음성서비스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에 적용된다고 9일 밝혔다. 

이 ‘비스타 워커힐 서비스’는 호텔 내 44개 객실에 우선 적용되며 3분기 내 전체 객실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오픈 플랫폼 베타 버전이 활용된 것으로, 이같이 ‘누구’가 활용된 사례는 지난 7월 초 24시간 편의점 ‘CU’에 적용된 이래로 두 번째다.

호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영역을 확대하게 된 ‘누구’는 2016년 9월 출시 이후 약 40여 종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AI 기기 중 가장 많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편, SK텔레콤은 4분기 중 오픈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어서 향후 AI 서비스 영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유닛장은 “이번 ‘누구’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 적용은 인공지능이 B2B호텔 서비스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GUI기반 오픈 플랫폼 공개를 통해 인공지능 대중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NUGU)'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 적용하기로 9일 밝혔다. ‘비스타 워커힐 서비스’는 44개 객실에 우선 적용된다. 고객들은 게스트 서비스와 호텔 안내 서비스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입실할 때는 AI가 들려주는 웰컴 음악을 듣게 된다.

이보미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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