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직원 70명 채용공고 게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일반직 5급 전환을 전제로 한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70명 규모의 채용공고를 지난 18일 게시했하고 사무, 기술, 관제 총 세 가지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6일 오후 3시이다.
이번 하반기 70명의 신규 채용은 일반직 신입직원 채용으로는 최근 15년 간 최대 규모이며 올해 상반기에 임용된 신입직원 52명을 더하면 올해 총 12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게 될 예정이다.
일반직 5급 신입직원 외에도 최근 7월 16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폭발물 처리요원, 보건관리자, 변호사, 디자인 전문인력, 전문연구원 등 11명의 전문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채용형 인턴으로 진행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2∼3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를 한 뒤 평가를 거쳐 평가점수 만점의 80% 이상을 받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적극적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5년 간 매년 평균 6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해 청년의무고용 목표(정원의 3%)를 크게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장애인 별도전형, 국가보훈자 우대채용,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자녀 우대가점 등을 통해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훈곤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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