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환경산업체, 금융지원 삼각편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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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환경산업체, 금융지원 삼각편대 구축
  • 김경호
  • 승인 2012.12.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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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ㆍKB국민은행ㆍ기술보증기금 손잡고 다각적 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우수환경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27일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환경산업체란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환경기업으로 금융과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환경부 제도이다.(2012년 10개사)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환경산업체는 전문인력 고용지원, 정책육성자금 및 기술개발지원 등의 직·간접 지원과 아울러, 사업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 조건의 금융지원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정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향후 5년간 총 100개의 우수환경산업체를 지정하고 이들 업체에 마케팅·컨설팅, 인력고용, 해외진출 및 기술개발지원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KB Green Growth Loan을 적극 활용하여, 우수환경산업체에 대한 금리 인하, 적금이자율 우대, 기업의 금융 고민에 대한 맞춤형 해결서비스인 KB WISE 금융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펼친다.

기술보증기금은 우수환경산업체를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에 포함시켜 보증비율 확대(최대 90%), 보증료 감면(최대 0.5%), 보증절차 간소화 등의 우대 정책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앞으로 KOTRA,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지원정책을 마련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우리 환경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금융부담의 완화를 통해 우수환경산업체의 경쟁력을 증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뒷받침이 우리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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