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정거장 탐색에 인공지능 로봇 우주비행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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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정거장 탐색에 인공지능 로봇 우주비행에 참가한다.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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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실내에서 부유하는 '사이먼' 인공지능 우주항해 로봇의 모습. Image courtesy: Airbus.

29일 금요일 미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에서 제12회째 발사를 앞우고 있는 스페이스X 재활용 시험 로켓 우주선에 인공지능 로봇 우주비행사가 동승하게 될 것이라고 28일 AP 뉴스가 보도했다.

이 로봇 우주비행사는 제작년 나사(NASA)가 실험 우주비행에 사용했던 동일종 로봇으로, <캡틴 퓨쳐(Captain Future)>라는 제목의 공상과학만화 속 주인공 사이먼(Simon)에서 영감받아 사이먼(Cimon)이라 이름된 독일제 인공지능 로봇이다.

사이먼의 몸체는 우주비행시 동승하게 될 인간 우주비행사 다섯 명과 나란히 우주선 조종실 내에서 부유하며 보조역할을 하게 될 것에 대비해 날카로운 부분이 전혀 없는 공 모양의 완전한 원형이며 농구공 정도의 크기여서 우주비행선 내부 설비나 동료 우주인들을 다치게 할 염려가 없도록 디자인되었다.

독일 우주국(German Space Agency)에서 개발한 사이먼(Cimon) 우주비행로봇의 인공지능 두뇌는 IBM이 제공했다. 독일 우주과학 실험사 알렉산더 게르스트의 얼굴과 목소리와 연결되어 우주항해 동안 내내 동료 우주인들에게 실험 지시와 안내를 해 주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 사이먼과 인간우주인들 사이 의사소통 언어는 영어가 될 것이며 공 모양 몸체에 부착된 작고 둥근 스크린이 얼굴 기능을 힌다.

이전 나사의 우주탐사에서 이용된 휴머노이드 로보너트(Robonaut)은 인공지능이 없는 원격조정식 우주 유영용 스페이스 워커 로봇이었던 반면, 이번 스페이스X 탑승 사이먼은 팔다리가 없는 순수 인공지능 로봇으로 디자인됐다.

이번 사이먼 인공지능 우주비행용 로봇 프로젝트에 소요된 개발 기간은 약 2년이며 총 비용은 미화 5백 8십 억 달러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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