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동 지역 화장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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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동 지역 화장품 시장 공략 본격화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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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아부다비 매장 오픈과 함께 중동 지역 부유층 고객 호응얻어
올 3월 UAE 두바이에서 개장한 에뛰드 하우스 매장의 모습. 자료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는 물론 글로벌 뷰티 리더인 아모레퍼시픽(서경배 회장)은 오늘 26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중동 지역의 매장 확장을 통해 중동 지역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TUDE HOUSE는 쿠웨이트의 Avenue, 쿠바의 그라나다 센터, 하얏트 몰 등의 주요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했고, 이어서 최근인 6월 9일에는 아부 다비 알 와흐다 몰(Al Wahda Mall)에서 매장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아모레 퍼시픽은 자사 브랜드인 에뛰드 하우스(ETUDE HOUSE)를 중동 지역 최대 소매 업체 알샤야 그룹(Alshaya Group)과 제휴를 맺은 후 현지 고객에게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치고 올해 3 월 두바이 몰에 첫 매장을 오픈하여 중동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알린바 있다. 

중동 여성 고객들은 중동에서는 아직 보지 못했던 에뛰드 하우스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컨셉에 열광하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출되는 제품 라인업으로 소셜 미디어 채널을 가열시키며 본래 에뛰드 하우스가 세웠던 5월 목표보다 150% 더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략적 기지로 두바이에 중동지역 전략 본부를 설립하고 아부다비, 테헤란, 이스탄불 등과 같은 중동 지역 대도시 지역 소배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영업망을 확대하는 영업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이 지역 시장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향해 오던 ‘아시아의 아름다움(Asian Beauty)’ 메시지를 브랜드 혁신 및 문화전파 요소로 활용한다.

7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한국 최대의 화장품 제조업체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K-뷰티’ 미용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4년째 포브스의 '세계 100 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아모레 퍼시픽은 최근 '쿠션 파운데이션', '슬리핑 마스크', '부스트 세럼'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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