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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로봇기업, 해외 판로 개척 나서...'독일 로봇자동화박람회' 공동 부스 마련

국내 로봇기업들이 '독일 로봇자동화박람회'에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 ‘2018 독일 로봇자동화박람회(AUTOMATICA)’에서 한국 로봇 공동관 부스를 마련하고, 성공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한국 로봇 공동관에는 협동로봇, 유리창 청소로봇, 물류로봇 등의 로봇 완제품과 서보모터, 감속기, 로봇 모션 컨트롤러 등 로봇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한국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로봇기업들이 '독일 로봇자동화박람회'에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Korea Robot’이라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오픈 부스형 공동관을 구축하여 참여 로봇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독일을 비롯해 유럽 지역의 바이어와 참여기업간 비즈니스 상담을 사전에 매칭해 실효적인 공동관 운영을 도모했다. 또한 기업별 시장조사 자료 배포, 참여기업 제품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300여 건의 상담과 약 14백만불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특히 문전일 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국 로봇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고 국제로봇연맹(IFR), 독일기계설비제조업연합회(VDMA), EU Commission, EU Robotics, 북미로봇협회(RIA), 중국로봇협회(CRIA) 등 로봇 관련 세계 각국의 기관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유럽 간 로봇산업 협력사업 발굴에 매진했으며, 한국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 로봇 공동관의 운영과 연계하여 KOTRA IK 투자유치실, 뮌헨무역관과 함께 ‘2018 유럽 로봇산업 투자유치상담회’를 20일 개최했다.

투자유치상담회에는 한국 로봇 공동관 참여기업 4개사와 개별 참가기업 2개사 등 유럽 지역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총 6개사가 참여했으며, 독일 및 유럽 지역 대형수요처 및 재무적 투자가 등과의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16개의 기업 및 유관기관이 방문해 총 4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서비스 로봇기업의 경우에는 상담 이후 시장조사를 위한 현지 유력기업 방문도 실시했다.

은지환 KOTRA 뮌헨 무역관 관장은 “이번 투자유치상담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기업에 대한 유럽 내 투자 수요를 다수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럽 내 잠재 투자가를 추가 발굴해 국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로봇자동화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제품을 글로벌시장에 홍보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제 3차 지능형 로봇 기본 정책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로봇 전시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여 국내 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7월에는 러시아 INNOPROM 전시회에서도 한국 로봇 공동관을 운영하여 한국 로봇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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