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시민참여 4억 원 상당 행복상자 선물
상태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시민참여 4억 원 상당 행복상자 선물
  • 정지원 기자
  • 승인 2018.06.25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과 개인이 참여한 일상 속 나눔이 아동 행복을 돕는다.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주간 진행한 ‘행복상자 캠페인’ 성료를 기념하며, 22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멤버사 임직원과 함께 아동 건강을 위한 행복상자 2000개를 제작했다고 25일 전했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결식 우려 아동을 비롯해 위생 보건에 어려움을 겪는 여아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한 매칭그랜트 이벤트이다.

이날 기부 및 제작에 참여한 멤버사는 비타민엔젤스, 올가니카, 한성기업 등 19개 기업으로, 약 4억 원 상당의 제품들을 이번 행복상자 캠페인에 기부했다. 영양제, 건강 간식, 생필품, 학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하고, 여아에게는 위생 용품, 장애 아동에게는 전동 휠체어 키트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다.

이와 별도로, 행복얼라이언스가 전체 캠페인 기간 동안 1:1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6만 개 또한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을 통해 전국적으로 제공한다.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8 행복상자 선물 이벤트'에 참여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임직원 100여명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시민 참여라는 큰 힘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임팩트를 창출하고 일상 속 나눔 아이디어를 대중과 공유하며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기업들이 자원 및 역량을 결합해 사회공헌에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6년 11월에 결성됐다. 현재 아름다운커피, 알마, LH공사 등 36개 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