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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원국들, 22일 금요일 석유 생산량 증가에 합의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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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펙 석유 수출국 기구(OPEC) 회원국들은 오늘 22일 금요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OPEC 사무국에서 회의를 갖고 원유의 하루 생산량을 약 1 백만 배럴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유 최대 생산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생산량 증가에 호의적이나 이란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제재로 인한 수츨 제약 때문에 원료 생산 증가를 주저해 온 입장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펙 회원국들이 석유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라고 촉구해 왔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석유부 장관은 금요일 공식 회의에서 OPEC 위원회 회원국들은 이미 회의 시작 전부터 국제 원유 시장에 1 백만 배럴 또는 그 이상을 풀자는 제안에 사전동의한 상태로 회의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펙의 원유 생산량 증가 결정으로 원유 생산량 120만 배럴 삭감으로 유가 가격 50% 인상을 초래했던 지난 2016 년 말 원유 생산 정책에서 벗어나 석유 공급과 유가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 OPEC 회원국인 러시아도 내일 토요일 OPEC과의 재협상을 가지고 원유 생산량 증가 협상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근 이란은 오펙의 석유 생산량 증가에 대한 회의론을 표명해 왔으나 오늘 금요일 회의에서는 한결 유연한 태도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럴당 미화 70 달러 유가는 오펙 회원국들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오늘 금요일 국제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4.19 달러를 기록했다.

일각의 분석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내수 지출 유지를 위해서는 브렌트유 가격을 90달러 가까이 받아야 하나 미국 정부로부터 생산량을 늘려서 가격 상승을 억제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여파로 러시아는 석유 생산량을 늘려 배럴당 60 달러 가격에 석유수출량을 늘리게 될 것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 연합은 중동 지역 내 이란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지정학적 견지에서 더 많은 원유생산량과 낮은 유가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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