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L렌즈 70-200mm 라인업 강화...신형렌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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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L렌즈 70-200mm 라인업 강화...신형렌즈 2종 출시
  • 정지원 기자
  • 승인 2018.06.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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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70-200mm 초점거리의 새로운 망원 줌 L 렌즈 ‘EF 70-200mm F4L IS Ⅱ USM’과 ‘EF 70-200mm F2.8L IS Ⅲ USM’ 2종을 공개했다.

신형렌즈 2종은 캐논의 라이브 뷰 AF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의 성능과 고화소 이미지 센서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대구경 렌즈, 손떨림 방지 기능 탑재, 빠른 AF 등 망원 줌 렌즈에서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원하는 전문가 및 하이 아마추어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논은 70-200mm의 화각에서 F2.8 및 F4의 렌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렌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EF 70-200mm F4L IS Ⅱ USM, 고화질과 기동성을 양립한 망원 줌 L 렌즈

EF 70-200mm F4L IS Ⅱ USM은 약 780g의 무게 및 향상된 손떨림 방지 성능과 짧아진 최소 촬영거리, 높은 내구성으로 이동이 많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들고 다니며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망원 줌 렌즈다.

신형렌즈는 새로운 고성능 CPU 제어 시스템 및 자이로 기능을 채용해 삼각대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약 5스톱으로 확대된 손떨림 방지를 구현한다. 또, 촬영 장면에 따라 3가지의 IS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흔들림에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최소 초점거리가 전작의 약 1.2m에서 약 1m로 짧아지고 최대 배율은 약 0.21x에서 약 0.27x로 증가로 피사체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다. 9매 원형 조리개가 새롭게 채택돼 빛망울 촬영 시 원형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는데 효과적이다. 내구성의 향상을 위해 오염 물질이 묻기 쉬운 렌즈 전면과 후면에 불소 코팅 처리를 하였으며, 마운트 접합부나 각종 스위치, 링 등에 방진 및 방적구조를 적용해 물과 먼지에 강하다.

‘EF 70-200mm F4L IS II USM’은 오는 28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59만9000원이다. 19일부터 압구정 캐논 플렉스를 포함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 캐논 직영 매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 제공>

EF 70-200mm F2.8L IS Ⅲ USM, 망원 줌 L렌즈 베스트셀러의 리뉴얼

EF 70-200mm F2.8L IS Ⅲ USM은 f/2.8 조리개가 표현해내는 특유의 배경 흐림 효과와 렌즈의 코팅도 개선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도록 리뉴얼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EF 70-200mm F2.8L IS Ⅲ USM’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ASC기술 적용이다. 프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렌즈의 플레어, 고스트 현상을 저감시키는 ASC기술을 새로이 적용해 빛 반사를 방지하고 색수차를 최소화 한다. 최대 약 3.5스톱 상당의 손떨림 방지기능이 적용됐으며, 렌즈 경통의 스위치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촬영 장면에 대응하는 IS모드를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신형 렌즈는 초점 거리 70mm부터 200mm까지 전체 줌 영역에서 f/2.8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지원해 배경 흐림 표현에 효과적이다. 불소 코팅을 새롭게 채용했으며, 마운트 연결 부, 스위치, 줌 링, 고무 링 등에 방진 및 방적 구조가 채용돼 L렌즈 특유의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EF 70-200mm F2.8L IS III USM’은 오는 8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 제공>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 또는 캐논스마트렌즈파인더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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