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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써밋, 5년만에 中 제치고 수퍼 컴퓨터 왕좌 탈환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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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IBM Systems.

수퍼 컴퓨터 경쟁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주에 있는 오크 리지 내셔널 래버래토리(Oak Ridge Laboratory)가 써밋 수퍼컴퓨터(Supercomputer Summit 또는 OLCF-4)를 공개하고 현재까지 인류가 개발한 컴퓨터 가운데서 최고처리속도를 자랑하는 수퍼컴퓨터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수퍼컴퓨터 경쟁에서 중국에게 패배를 거듭해오던 미국이 5년 만에 설욕한 셈이다 

써밋 수퍼컴퓨터는 1초당 200 쿼드릴리언 또는 200 페타플롭스의 성능을 갖췄다.  컴퓨터 한 때씩 가진 사람 10만 명이 꽉 들어찬 경기장 20개가 동시에 처리해 내는 산출력을 서밋 수퍼컴퓨터 한 대가 해결해 내는 수준의 성능이다. 

이는 93 페타플롭스를 정보처리력을 자랑하는 중국산 선웨이 타이후 라이트(Sunway TaihuLight)보다 두 배 이상, 그리고 2013년 17,59 페타플롭스로 미국산 세계최고의 수퍼컴퓨터로 기록됐던 타이탄(Titan 또는 OLCF-3)을 월등히 능가하는 성능이다. 

IBM이 개발한 써밋 수퍼컴퓨터는 Power9 CPU와 Nvidia Tesla V100 GPU가 내장된 4600개 이상의 노드(node)로 구성되어 있다. 써밋 수퍼컴퓨터가 차지하는 면적은 대략 테니스 코트 2개를 붙여 놓은 크기다. 이 수퍼컴퓨터가 소모하는 전력은 약 8천 1백만 가구가 쓰는 전력량과 비슷하다고 하며, 이 컴퓨터에서 발산되는 열을 냉각시키려면 1분당 1만 5천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수퍼컴퓨터는 천체물리학, 생체의학, 인공지능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에 활용된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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