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칠성포차' 배달 대행 서비스 시작
상태바
바로고, '칠성포차' 배달 대행 서비스 시작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5.30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배달대행 매장 범위 점진적 확대 예정
바로고X칠성포차 콘셉트 이미지

바로고가 칠성포차의 배달대행을 맡는다.

IT 기반 물류 배달 대행 바로고는 실내포장마차 ‘칠성포차’의 음식 배달을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칠성포차는 실내 포장마차를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 복고풍을 살린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주점이다. 칠성포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로는 마약찜닭, 통삼겹두루치기, 칠성통닭, 무뼈국물닭발 등이 있다. 

바로고는 배달대행서비스를 통해 칠성포차의 인기메뉴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바로고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손잡고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바로고는 칠성포차 이외에도 크리스피크림도넛, 파파존스, 설빙,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나뚜루팝 등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칠성포차와의 계약 체결로 인해 바로고는 '실내 주점' 영역으로까지 진출하게 됐다. 바로고는 칠성포차에 시범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매장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배달 매출의 성장세가 높은 상황, 칠성포차 배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지속적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3만여 명의 라이더, 라이더 쉼터(물류거점)인 지역 허브 290여 개를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이륜 물류 업계에서는 최초로 230만 건을 돌파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