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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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 전근홍 기자
  • 승인 2018.05.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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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싱가포르에서 단독 시공한 예일-NUS대학(Yale-NUS College) 프로젝트가 최근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시상식에서 Institutional Buildings 부문 시공 대상(CEA, Construc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싱가포르에서 단독 시공한 예일-NUS대학(Yale-NUS College) 프로젝트가 최근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시상식에서 Institutional Buildings 부문 시공 대상(CEA, Construc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사진=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BCA/Building & Construction Authority)이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품질 등 총 10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계 10대 대학 중 하나인 미국 예일대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싱가포르 국립대(NUS,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가 싱가포르의 미래를 이끌 인문·과학분야의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이 대학교는 재학생 전원이 학업과 생활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기숙캠퍼스(Residential College)로 건립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캠퍼스를 목표로 열전도율이 낮은 특수유리(Low-E Glass)를 설치하고 통풍은 가능하되 햇빛은 차단하는 캐노피 루버(Canopy Louver) 등을 통해 실내 온도를 최고 3˚C 이상 낮췄다.

그 외에도 친환경 생태연못과 폐자재 재활용시스템 등을 도입함으로써 2013년에는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중 하나인 BCA 그린마크(Green Mark) 최상위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누적수상 30회라는 진기록을 통해 현지에서 활약 중인 건설사 중 최고의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며 “이번 수상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은 셈이 됐다”고 말했다.

전근홍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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