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최대 공공택지' 항동지구 이달 말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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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최대 공공택지' 항동지구 이달 말 분양 시작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5.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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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대규모 항동지구 ‘주목’

항동지구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내 막바지 공공택지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 분양이 이달 말 시작된다. 항동지구 분양은 공공택지지구서 이뤄지는 대규모 분양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달 말 항동지구 3단지(분양 732가구) 주택분양 공고를 낸다고 8일 밝혔다.

2단지(분양 394가구)와 4단지(분양 190가구)는 올해 8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일반 분양에 앞서 국민임대주택 입주대상자 모집공고를 냈다.

항동지구 3·8단지 총 822가구를 신혼부부(243가구), 주거 약자(100가구)에 공급한다. 기타 우선 공급 대상자는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노부모 부양자 등으로 255가구를 공급한다. 항동지구 개발 철거세입자 특별공급은 75가구, 일반공급 149가구다.

SH공사는 항동지구와 함께 강일지구 등 27개 지구의 빈 국민임대주택 788가구 입주자도 모집한다.

임대주택 공급 가격은 전용면적 39㎡의 경우 보증금 2200만원∼3800만원에 임대료 20만원∼28만원이다. 49㎡는 보증금 1800만원∼6000만원에 임대료 24만원∼39만원이다. 59㎡는 보증금 3600만원∼9000만원, 임대료 26만원∼47만원이다.

임대주택 입주신청은 15∼17일 사흘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8일 발표한다.

항동지구 2·4단지의 국민임대주택 물량 359가구는 올해 하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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