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하노이ㆍ상하이 등 글로벌 생산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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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하노이ㆍ상하이 등 글로벌 생산현장 점검
  • 김경호
  • 승인 2012.10.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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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잇달아 방문…시장상황ㆍ사업전략 점검ㆍ임직원 격려

삼성 이건희 회장이 베트남과 중국 등 삼성의 글로벌 사업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생산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삼성이 15일 밝혔다.

이 회장은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시장 상황, 삼성의 중국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했다. 삼성은 1992년 중국에 첫 진출한 이래 현재 22개사에서 156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지역 매출은 2008년 308억불에서 2011년 580억불로 연평균 23%씩 성장했다.

이건희 회장이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시 옌퐁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SEV(Samsung Electronics Vietnam) 법인을 방문한 현지 임직원들로부터 '휴대폰 20억대 누적생산 기념패'를 받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시 북동쪽 박닌성 옌퐁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SEV(Samsung Electronics Vietnam) 법인을 방문해 베트남 시장상황과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휴대폰 제조라인을 시찰하며 글로벌 생산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또 현지 임직원 동호회의 민속 공연도 관람하며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치열한 글로벌 사업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현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성전자 SEV 법인은 2008년 설립됐으며, 15만평의 부지에 휴대폰과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삼성의 베트남 주력 사업장이며 현재 2만 4,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이번 베트남과 중국 사업현장 점검에는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이 동행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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