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에서 '핑크퐁' 캐릭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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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에서 '핑크퐁' 캐릭터 만난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4.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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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스터디와 제주항공은 유아동 자녀 동반 항공 이용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기 캐릭터 ‘핑크퐁’을 활용한 항공기 래핑 등 다양한 서비스와 다각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핑크퐁’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캐릭터다.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4,000천 여 건의 동요동화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핑크퐁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수 50억건, 누적 구독자 7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앱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1억 5천만 건을 돌파하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

스마트스터디와 제주항공이 4월 25일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서 핑크퐁 캐릭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 승무원들과 제주항공 마케팅실 고경표 이사(왼쪽 세번째),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글로벌사업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 제공>

이번 MOU는 제주항공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캐릭터 제휴 협약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MOU 체결을 기념해 양사는 4~5월 동안 △공항 방문객 대상 캐릭터 기념품 증정 △탑승객 대상 경품 제공 △핑크퐁 앱 할인 등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MOU 체결일인 지난 25일 당일 김포공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핑크퐁 네임태그와 엽서 등을 증정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인천발 괌, 사이판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핑크퐁 큐브큐브’ 사운드 인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동요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핑크퐁! 공룡월드' 앱에서는 5월 7일까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향후에는 핑크퐁 캐릭터가 래핑된 항공기와 기내용품 및 콘텐츠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LCC 제주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핑크퐁 캐릭터와 콘텐츠를 국내외 탑승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전반에 걸쳐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핑크퐁 IP 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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